일꾼의 말1 어쩌다 온 번아웃 극복기 우연히 들어간 한 사이트*에서 '이럴 때 번아웃이 찾아온다고 알려져 있다'는 글을 보았다. *밑미의 소개글 일에서 내가 통제할 수 있는 부분이 적고, 사용할 수 있는 자원이 적을 때 내가 하는 일에 비해서 보상과 인정이 적다고 느끼고, 이런 감정들이 누적되어 쌓일 때 솔직하게 나의 감정을 털어놓을 사람이 없을 때 일에 지나치게 헌신적이고 열정적으로 일을 할 때 '와씨 이거 다 내 이야기잖아. 그냥 우울했던 게 아니라 설마 번아웃이었나' 최근 몇 주 동안 기분이 다운되어 있었다. 진행하던 프로젝트가 생각처럼 진행이 안 되자 급격히 컨디션이 나빠졌다. 피로감이 누적된 탓도 있었다. 조직문화 진단 때문에 연초부터 쉬지 않고 8개월을 내리 달렸더니 진단이 끝나고도 정신적인 체력이 완벽하지 않았다. 그러던 중에 .. 2020. 12.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