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에 관한 생각

HR의 적극적인 Intervention(개입)이 필요합니다

easyahn 2020. 5. 8. 23:03

일을 할 때는 결과중심으로 사고해야 한다. 처음에 일을 시작할 때 계획했던 결과를 실제로 만들어냈느냐가 중요하다. 그냥 일을 했다,가 중요한게 아니라. 

 

“HR의 적극적인 Intervention이 필요합니다” 

 

오늘 인사이트 모임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이다. 쉽게 말해 “눈에 보이는 결과물을 만들어내기 위해서 너는 HR담당자로서 어디까지 해봤니?”였다. 일을 했다는 게 중요한게 아니라 구체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낼 때까지 집요하게 달라붙는 게 중요하다는 말이었다. 

 

핑계없는 무덤은 없다. CEO가 관심이 없어서, 권한이 없어서 등등 일을 못할 이유는 찾자면 수도 없이 많다. 그런데 과연 그것들은 진짜 존재하는 장애물인가? 막연히 그럴 것이다라고 생각하고 해보기도 전에 지레 겁먹는 건 아닌가? CEO가 관심이 없다면 관심을 만들어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가? 권한을 획득하기 위해 어떤 일을 했는가? 자신의 집요함 부족의 면죄부를 스스로 만들어내고 있는 건 아닌가? 한번쯤 자신에게 솔직하게 물어보고 답해볼 문제다.